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259-89 1층
음식점 간판 시공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효은옥 상도점 사례를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효은옥 상도점은 소고기 국밥과 수육을 메인 메뉴로 서비스하는 음식점인데요. 음식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당연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느냐입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게 또 하나 있죠.
그건 바로 손님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효은옥 상도점 간판은 소재 베이스를 나무로 하고, 색상은 짙은 갈색 계열을 활용해 국밥집의 정체성을 잘 드러낸 사례입니다. 한식 음식점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가게를 방문해주시는 손님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기 위해 나무 프레임(틀) 구조의 간판을 만들었습니다.
지정된 색상인 갈색을 내기 위해 오일스테인을 3번 칠해 완성했습니다.
따뜻한 느낌을 내기 위해 색온도 3000K를 가진 LED를 간판 내부에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커버(cover) 면에는 '효은옥'이라는 매장 이름을 시트 커팅해 붙여서 마무리 했습니다.
참고로 색온도가 높을수록 푸르스름한 색상을 내게 됩니다.
어닝은 자짓하면 평면적으로 보일 수 있는 가게를 입체감 있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간이 지붕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게를 지나가는 예비 손님들에게 공간감을 줄 수 있죠. 당연히 가게가 있음을 인지하게 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접이식 어닝은 상황에 따라 접었다 펼 수 있어서 더 효과적입니다.
어닝 정면 부분에 하얀색 1개 색상으로 '소고기 국밥, 수육'과 ' 상도점'을 인쇄했습니다. 무엇을 하는 가게인지 부가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어닝 안쪽에는 따뜻한 색의 스트링전구를 시공했습니다. 밤 시간대에 빛으로 공간감을 내는데 매우 좋은 효과를 냅니다.
매장 정면을 기준으로 왼쪽 벽면에는 '효은옥'의 한자어를, 그리고 오른쪽 벽면에는 '국밥'이라는 메인 메뉴를 현판으로 표현했습니다.
메인 간판과 동일하게 오일스테인 도색 처리한 나무 표면에 글자를 파내어 정통성이 있는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가게 정면 부분에는 식당의 마음가짐을 나타내는 내용을 부착했습니다. 아크릴을 레이저 장비로 글자대로 잘라낸 뒤 위치 값을 맞추어 붙여주었는데요.
이 내용이 있고 없고에 따라 메시지가 전달되는 힘의 차이가 확실히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 생신상을 올리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합니다. 고객님께 받은 은혜는 맛과 정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돌출 플렉스 간판이 있었습니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 돌출 간판의 프레임은 그대로 재활용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내부 조명을 교체하고, 플렉스 천에 솔벤 출력을 해서 천갈이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참고로 외부에서 자외선을 오래 받아야 하는 출력물은 반드시 솔벤 출력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자외선에 따른 색빠짐을 최대한 오래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음식점 영업시간, 정기휴무일, 휴식시간을 표시해 손님의 이해를 돕는 용도로 시공했습니다. 글자 내용대로 시트를 커팅(cutting)해 위치값대로 붙여 완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