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판다는날입니다 🙂 오늘 소개할 포트폴리오는 서교동의 아담한 꽃집 ‘델라젬플라워’의 간판 시공 이야기입니다. [간판 시공전] 델라젬플라워의 시공 전 모습입니다. 전면 간판의 베이스 부분은 목재로 그 위에 페인트칠을 해 둔 것이 전부 들떠 벗겨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상단의 간접 조명등 역시 반은 떨어져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있었습니다. 간판 시공 후 꽤 시간이 흐른 것으로 추측됩니다. 간판 외측 라인에서부터 둘러치듯이 …
안녕하세요. 간판다는 날입니다. 오늘은 ‘힙’ 한 동네 간판 스케치 네 번째, 서울 문래 창작촌 간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간판 스케치는 오랜만이죠? 거의 한 달 동안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유롭게 동네를 다니며 간판을 둘러볼 엄두가 나질 않더라구요. 이제 제법 날씨가 선선해졌으니 또다시 열심히 다녀볼 생각입니다 🙂 문래 창작촌에 가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꽤 오랜만의 방문이었는데요. 몇 …
클라이언트 ‘ChiWings/치윙스’는 경춘선 마석역 앞에 신규 오픈한 치킨 매장입니다. 시공전 시공 전 이곳은 원래 옷 가게였습니다. 부식을 막기 위해 방부처리를 한 목재(방부목)를 어두운색으로 도색한 뒤 그 위에 간판을 시공한 형태였습니다. 그리고 가게의 측면 기둥에 옷 가게임을 알리는 포맥스 사인물을 붙였습니다. 가게 내부에 진열된 옷도 없고 전체적인 간판의 색도 진하다 보니 어두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실외, 실내 …
안녕하세요. 간판다는 날입니다 🙂 오늘은 7월 중 연희동에서 오픈 준비를 하고 있는 ‘머랭 메르헨’의 간판 사인을 시공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클라이언트인 ‘머랭 메르헨’은 머랭 쿠키를 메인 아이템으로 하는 디저트 카페인데요. 젊은 여사장님이 당차게 오픈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간판 시공하러 간 날에는 직접 테이블에 색을 칠하는 작업을 하고 계셨어요. (쉽지 않은 작업인데 대단합니다!) 저희 간판다는 날은 이날 …
안녕하세요. 간판다는날입니다 🙂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 ‘망원동’의 간판 스케치 2편입니다. 1편 이야기는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Cafe miei(카페 미아이) ‘memory is embroidered in here = 기억이 여기에 수놓아져 있다.’라는 의미를 가진 카페 미아이입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카페 이름처럼 카페의 외관도 소녀 감성이 묻어납니다. 골목 안에 위치한 이곳도 특별한 간판은 없습니다. 저는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고 …
안녕하세요. 간판다는날입니다 🙂 오늘은 ‘힙’한 동네 간판 스케치 두 번째, 망원동의 간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태원의 경리단길과 이름이 비슷한 망원동의 망리단길. 망원시장을 중심으로 좁은 골목골목 특색 있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세대 주택과 빌라들이 들어서 있던 곳이기 때문에 단독 주택을 개조하거나 상가 1층을 활용한 곳이 많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가게 간판의 대부분은 크기가 작고 ‘나는 …
안녕하세요. 간판다는날입니다 🙂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성수동’의 간판 이야기 2탄을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이야기는 밑줄 친 부분을 클릭 해 주세요.) Camel(카멜커피) 제가 직접 방문한 성수동의 Camel(카멜)커피입니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을 정도의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큰 간판은 없었지만 그냥 지나가다가도 눈길이 가는 외관에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간판이라고는 카페 입구 위의 철제로 된 처마(?)에 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