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없이 입소문만으로 운영하던 디저트 공방
한남동에 위치한 달콤쟁반(SWEET TRAY)은 디저트 만드는 클래스를 진행하는 공방입니다.
원래는 이곳에 자신만의 간판이 없었습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으로 사람들과 소통해 학생들을 모집하는 곳이었는데요. 달콤쟁반의 자체 간판이 없다 보니 고객들이 공간을 잘 찾지 못한다는 고민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달콤쟁반 사장님은 ‘간판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원래 입소문으로 운영하던 공방이라 큰 예산을 투자해 간판을 시공하고 싶어 하진 않았습니다.
간판 컨설팅은 이렇게 진행
클라이언트의 상황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 다음과 같았습니다.
- 입소문 중심으로 운영하던 공방이니 간판에 많은 돈을 들이고 싶지 않다.
- 너무 늦은 야간까지 공방을 운영하진 않는다.
- 학생들이 ‘아, 여기인가 보다’라며 공방을 인지하는 수준이면 된다.
클라이언트의 상황에 맞추어 모두 비조명 간판으로 구성해 시공하는 것을 제안해드렸습니다. 비조명 간판은 LED 조명이 들어간 간판보다 자재비용, 제작비용 등에서 가격이 낮기 때문입니다.
간판 시공 내용은 이렇습니다
디저트 공방인 달콤쟁반 매장에 적용된 사인 구성은 이렇습니다.
- 기존 구조물을 이용한 비조명 고무 스카시 전면 간판
- 디저트 공방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느낌의 아크릴 레터링의 돌출간판
- 입구에서 브랜드를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아크릴 도어사인
비조명 고무 스카시 간판 (전면 간판)
기존 간판을 철거하자 검은색 각 파이프가 드러납니다.
원래는 시공 대상면에 설치 가능하도록 간판을 제작해야 합니다만, 클라이언트의 비용 절감 의지에 따라 검은색 포맥스를 베이스 판으로 만들어 그 위에 고무 스카시 간판을 붙였습니다. (알림 : 원래 포맥스는 옥외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소재입니다.)
글자가 잘 보일 수 있도록 검은색 바탕에 흰색으로 디자인 한 간판입니다.
아크릴 레터링의 돌출간판
돌출간판은 매장 입장에서는 측면 간판이지만, 고객 동선에서는 정면 간판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전면 간판과는 다르게 돌출간판은 디자인에 더욱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디저트 공방의 느낌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필요했는데요.
달콤한 하얀 크림 또는 설탕을 연상하게 하는 디저트의 느낌을 한껏 살리기 위해 순백의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레터링은 아크릴을 모양대로 레이저 커팅한 후 분채 도장을 해서 붙였습니다.
아크릴 도어사인
케이크 또는 쿠키를 연상할 수 있도록 아크릴 레터링을 원형으로 만들어 붙였습니다. 도어의 색상이 돌출간판의 메인 색상과 같아 콘셉트를 통일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레터링은 돌출간판의 것과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렇게 모든 시공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당신에게 딱 맞는 간판 컨설팅을 받으려면, 부담 없이 간판다는날에 문의하세요 🙂 무료 컨설팅으로 당신의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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