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판다는날입니다 🙂
오늘 소개할 포트폴리오는 서교동의 아담한 꽃집 ‘델라젬플라워’의 간판 시공 이야기입니다.
[간판 시공전]
델라젬플라워의 시공 전 모습입니다. 전면 간판의 베이스 부분은 목재로 그 위에 페인트칠을 해 둔 것이 전부 들떠 벗겨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상단의 간접 조명등 역시 반은 떨어져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있었습니다. 간판 시공 후 꽤 시간이 흐른 것으로 추측됩니다.
간판 외측 라인에서부터 둘러치듯이 부착되어 있는 갈바 프레임(검은색 띠처럼 돌출된 부분)은 그대로 살리고, 나머지는 모두 철거 후 교체하는 방식으로 협의가 되었습니다. 간판다는 날에서는 전면 간판과 돌출 간판 제작, 시공과 우측 상단 벽면에 붙어있던 플렉스 간판의 천갈이를 진행했습니다.
[간판 제작]
(이미지는 확대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플렉스 채널 간판을 제작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어닝과 외측 라인에 둘러치듯이 부착된 갈바 프레임은 그대로 활용하기로 했기 때문에 간판의 색상 역시 비슷하게 가져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깔끔하고 심플하면서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간판 디자인을 잡았습니다.
[간판 시공]
이번 작업은 어쩔 수 없이 야간에 진행되었습니다. 매장이 위치한 골목이 차량 1대 정도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아 주간에 크레인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 보행자 및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안전 사고의 위험이 높아져 야간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면 간판의 경우 기존 간판의 베이스 위에 발려있던 페인트를 벗겨내고 간접 조명등을 철거한 후 플렉스 채널 간판을 시공했습니다.
- 전면 간판 : 플레스 채널 간판 시공 / 검은색 베이스를 그대로 살려 심플함을 추구 / 플렉스 간판면 위에 채널 글씨를 올려 입체감을 살림
- 포인트 돌출 간판 : 기존 간판의 파손 및 노후화로 새 제품으로 교체 진행 / ‘꽃’이라는 글자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해달라는 클라이언트의 요청 반영
- 입구 좌우측 파사트 부분( 갈바 프레임으로 둘러싸인 부분) : 페인트 철거 후 깔끔한 면을 만들기 위해 알포 판넬에 검정 시트를 붙여 갈바 프레임안에 매립
간판 시공 전과 후의 비교 모습입니다. 가게의 우측 상단을 보면 벽면에 붙어있는 노란색 간판 하나가 보입니다. 노란색 플렉스 간판의 천갈이도 진행했습니다.
기존 간판에 여려 겹의 시트가 덧대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는 여러 번 천갈이를 했다는 의미로 특히 마지막에 덧댄 것은 유포지로 작업을 한 탓에 벗겨내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유포지는 잘 뜯어지지 않고 찢어지거나 접착면과 인쇄면이 분리되기 때문입니다. 불법 주차 차량에 잘 떼어지지 않는 스티커를 붙여 놓았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플렉스 간판 역시 ‘꽃’이라는 글자가 잘 보이도록 크게 강조하여 제작했습니다.
(이미지는 확대 가능합니다)
모든 간판 시공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아담하지만 어닝과 함께하니 더 귀여운 델라젬플라워의 간판입니다. 야간에 이뤄진 작업이라 잘 시공된 간판의 모습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낮에 다시 방문해서 찍어봐야겠네요 🙂
저희 간판다는날은 매장 오픈을 준비하시는 고객님들에게 최선의 디자인과 가격대의 생활 간판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간판 시공 때문에 고민 중이시라면 지금 바로 저희에게 문의하세요. 고객님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상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판다는 날에서 매출 상승의 날들을 준비하세요!
‘간판다는 날’의 문은 언제든 열려있습니다.
제작에 관련해 궁금하거나 견적 문의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싶으세요?
저희에게 문의하시면 언제나 성심껏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