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동 퓨전음식점 ‘작당’ 간판제작

4 mins read

안녕하세요. 간판다는날입니다 🙂
오늘 소개할 포트폴리오는 용산에 위치한 작은 식당 ‘쁠롱드쉐프 작은식당(작당)’의 간판 제작 후기입니다.

작당은 피자와 파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퓨전요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페인 돼지고기인 이베리코를 사용한 스테이크도 판매하고 있어서 조금 색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안주에 맞는 다양한 술도 판매하고있으니 좋은 분위기를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 같습니다.

[제작 후기]



작당의 시공전 모습입니다. 원래 이곳은 ‘카페 데 뮤지까’라는 피자와 파스타 및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브런치 카페에서 이자카야 느낌의 카페 겸 술집으로의 변화를 꾀하면서 상호와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바뀌었습니다.

시공전의 간판은 가게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알릴 수 있는 간판은 아니었습니다.
건물 자체가 통유리로 되어있어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는 금방 눈에 띄지만 멀리서 가게를 알아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존 간판의 색상은 그대로 가져가되 글자의 크기를 더 키우고 돌출간판을 만들어서 멀리서도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작당’은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해있습니다.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들도 바쁘게 가게를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검색을 통하거나 혹은 한적하게 골목길을 걷다 가게를 발견하고 방문하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즉, 간판이 크거나 튀지 않아도 충분히 손님들은 가게를 발견할 수 있고 돌출간판만으로도 멀리서 ‘작당’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전면 간판 : 입체조명글자인 채널을 주황색으로 도색 작업하여 부착하였습니다.
  • 돌출 간판 작업 : LED 조명이 부착된 아크릴 박스에 시트를 커팅하여 매장 이름을 표시하였습니다.
    밤이 되면 아크릴 박스에 조명이 켜져 멀리서도 금방 눈에 들어옵니다. 골목에 있는 가게인 만큼 해가 져도 돌출 간판으로 가게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간판다는날에서 작업한 채널간판과 돌출간판이란 무엇일까요?

  • 채널간판 : 입체 글자에 LED 조명을 삽입하는 입체조명간판입니다. 원하는 색상으로 글씨 색을 바꿀 수 있으며 글씨 부분만 조명이 퍼져서 깔끔하고 더 돋보입니다.
    채널의 소재는 알루미늄, 갈바(철) 등 다양합니다.
  • 돌출간판 : 돌출간판은 주로 건물 벽면에 세로로 돌출된 간판입니다.
    가게 외부에 포인트를 주는 포인트 간판 역시 돌출간판의 일종입니다. 돌출간판은 너무 화려하지 않고 심플하면서 가게의 핵심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모든 작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작당의 매장 내부는 오픈된 공간과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 목적에 맞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낮에는 통유리로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편안한 점심을 즐기고, 해가 지면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와인이나 사케를 마시기에 부족함 없는 분위기로 변합니다.
주말에는 대관도 가능하다고하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간판다는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간판다는날에서 오늘을 시작하세요 🙂


저작권 안내 1 : ‘간판다는 날’의 블로그에서 사용되는 모든 포트폴리오 사진(이미지 출처를 밝힌 사진 제외)의 권리는 저희에 있습니다. 상의 없는 스크랩이나 무단 사용은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안내 2 : 저희의 글은 스크랩 대신 링크로 연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Follow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