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차별점 없는 차별화 전쟁 중입니다.
여러분의 잠재고객 주위에는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브랜드들이 존재합니다. 브랜드 저마다의 차별화를 외치며 고객의 시선 뺏기 전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들은 거리에서 각종 사인물을 통해 본인들만의 매력과 차별성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이 다들 비슷한 느낌의 사인물을 사용하여 경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간판과 사인물, 그리고POP.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점이 아닐까요?
DID만으로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위와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는 DID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편의점은 물론이고 8세컨즈, 유니클로와 같은 SPA 브랜드 매장에도 많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DID란 이렇게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매장에 큰 대형 TV를 설치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나 제품 홍보 영상을 반복적으로 재생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Display Information Device. 즉 DID라고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DID는 단순한 사각 형태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젤(Bezel)이 얇은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벽에 붙여 놓은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비슷한 DID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개성있는 디자인은 확실히 고객의 주목도를 높이는것에 도움이 됩니다. 혹자는 심플한 디자인이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화려한 디자인이 동영상 콘텐츠의 주목도를 저하시키는 것이 아니냐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길에서 접하는 DID는 TV처럼 매일, 오랫동안 보는 것이 아닙니다. 가끔, 짧은시간에 임팩트를 줘야하는 사인물의 경우에는 사람들에게 이슈가 될 만한 디자인이 더 좋습니다.
간판다는 날의 차별화, 로봇 형태의 DID.
간판다는 날에서 작업한 로봇 모양의 DID는 디자인면에서 고객에게 이슈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머리 부분의 패드에서 입력을 받아 몸체 부분의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정보를 보여주는 구조입니다.
혹시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아이, 로봇’을 기억하시나요? 아마도 내구성이 강한 합금으로 만들어진 프레임에 안개처럼 반투명한 소재로 부피를 더한 로봇 ‘써니’가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100% 같은 수준의 제품은 아니지만 ‘써니’의 바디 디자인을 모티브로 삼아 DID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디까지나 모티브입니다 🙂
이동이 편리하도록 바닥에 바퀴를
- 이동이 편리하도록 바닥에 바퀴 장착
- 팔의 위치를 바꿀 수 있도록 팔꿈치 관절 조절 가능 구조
- 로봇 형태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스피커
일련의 제작 과정은 사진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제작 공정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3장의 사진, 1개의 이미지 슬라이드)
- 제품 디자인 작업
- 제작 도면 작업
- 레이저 컷팅 작업
- 철제 바디 절곡, 용접, 분채 도장 작업
- LED 작업
- 스피커 기판 작업
- 디스플레이 연결 작업
- 전체 구조 조립 작업
출처: http://blog.daonmakers.com/324 [간판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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